A New Jersey shop owner says a picture at his store depicting President Barack Obama as a witch doctor isn‘t racist, and has gotten mostly positive reaction.

The picture at Bill Skuby’s clothing store in Spring Lake, N.J., shows the president in a loincloth with a bone in his nose and a caption reading “Obama Care, coming soon to a clinic near you.” The “C” is formed from the Communist hammer and sickle symbol.

Skuby, 66, said he put the photo in the store window last week.

“A lot of people feel the way I do, but are afraid to say it,” he said, adding that reaction has been “70 percent positive.”

The storefront has become a forum for a free speech debate, the news website NJ.com said Wednesday.

“That window represents the worst of the worst in our society,” said local resident Suzanne Herrmann. “People can express their views, but to express them with bones through their nose is not right.”

“He (Skuby) has a First Amendment right to do what he wants, but from a business perspective, I would not do what he did” said George D‘Amico, president of the Spring Lake Chamber of Commerce.

“This does not incite violence, and it’s in time for Halloween. If we lose the right to free speech, America wouldn‘t be America,” said Karen Cameron of the display.

Skuby fends off suggestions of racism by pointing out he has 17-year-old biracial grandchild.

“I’m not racist, and as long as my grandchild doesn‘t think I’m a racist, I‘m perfectly fine with all of this,” he said. (UPI)



<관련 한글 기사>



오바마=주술사? 노골적 풍자 논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주술사로 묘사한 사진을 게시한 뉴저지의 한 의류가게 주인이 인종차별주의적인 의도가 전혀 없으며, 오히려 사람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고 해명했다.

미국 뉴저지 스프링레이크에 위치한 옷가게의 주인 빌 스커비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천조각을 걸치고 코를 꿰뚫은 뼈 장식을 한 사진을 자신의 점포에 내걸었다. 이 사진에는 “오바마 케어, 당신에게 가까운 보건소로 찾아갑니다”라는 문구가 삽입되어 있는데, 여기에 들어간 알파벳 ‘C’가 공산주의의 상징인 ‘망치와 낫’의 형상을 하고 있다.

스커비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지만 겁이 나서 말로 꺼내지는 못한다”며 사람들이 보내는 지지를 해석했다.

뉴스웹사이트 엔제이닷컴(NJ.com)은 지난 수요일 이 가게가 사회적 문제를 자유롭게 토론하는 장이 되었다고 보도했다.

이 사진에 대한 주변의 반응 또한 다양하게 나타났다.

인근 주민인 수잔 허만은 “이 사진이야 말로 우리 사회의 가장 부정적인 면을 보여주고 있다,”며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견해를 표현할 수 있지만, 이런 식으로는 아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스프링레이크 상공회의소장인 조지 드아미코는 “스커비가 미국 시민으로서 헌법에 명시된 대로 자유롭게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지만, 비즈니스의 측면에서 볼 때 나라면 그처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커비는 자신의 손자도 혼혈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면 자신은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코리아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