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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흥역더샵 청약호조…1순위 평균 1.79대1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포스코건설이 지난 27일 기흥역세권지구 3-1블록에 들어서는 기흥역더샵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1163가구 모집에 2087명이 몰리면서 평균 1.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6월 성공 분양한 기흥역 센트럴푸르지오 1순위 청약자 수 1701명을 크게 웃도는 숫자다.

1순위 청약에서만 총 7개 주택형 중 6개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최고 청약경쟁률은 37.33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72A㎡에서 나왔다. 공급물량이 가장 많았던 전용면적 84A㎡도 570가구 모집에 825명이 몰리면서 1.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은 중대형의 인기도 높았다. 이면개방형구조의 알파 공간을 특화시킨 전용면적 94㎡는 131가구 모집에 220명이 청약해 1.68대 1을 기록했다. 총 3가구만 공급된 펜트하우스 전용면적 172㎡는 당해지역에서 5명이 지원해 조기마감됐다.
기흥역더샵 모델하우스 내부

분양 관계자는 “1순위 청약에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인 이번 결과는 지난주 모델하우스 오픈 당시 예견됐다”며 “북한 도발로 분위기가 어수선한 가운데 모델하우스는 인파행렬이 이어졌고 지난 25일 청약한 오피스텔 175실은 21.93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모두 마감됐다”고 말했다.

기흥역 더샵은 지하 3층~지상 47층 7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으로 구성되며 아파트 전용면적 72~172㎡ 1219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면적 59㎡ 175실 등 총 1394가구로 이뤄진다. 분당선과 에버라인 환승역인 기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이를 통해 정자역까지 10분대,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바로 남측으로 용뫼산이 있고 향후 어린이 공원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변 환경이 더욱 쾌적해질 전망이다.

노청래 포스코건설 기흥역더샵 분양소장은 “기흥역세권지구 중심이라는 기흥역더샵의 뛰어난 입지와 평면, 우수한 커뮤니티시설과 마감재 등이 좋은 청약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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