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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편한세상 양주’ 3.3㎡당 790만원대‘착한 분양가’
대림산업이 경기도 양주신도시 A-11(2)블록의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를 분양한다. 지난 28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오는 2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 단지는 양주신도시에서 공급하는 두 번째 민간분양 단지이자 e편한세상 브랜드로 분양되는 첫 단지다. 3.3㎡당 평균 분양가(790만원대)가 작년 6월 분양한 양주신도시 푸르지오보다 낮게 책정돼 관심을 모은다.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총 761가구이며 전용면적 74㎡, 84㎡ 등 중소형으로만 이뤄진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4㎡ 281가구, 84A㎡ 284가구, 84B㎡ 46가구, 84C㎡ 50가구, 84D㎡ 100가구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모델하우스에 방문객들이 몰려들어 긴 줄을 늘어서고 있다.

A-11(2)블록은 시범단지 중에서도 노른자위로 꼽힌다. 단지 맞은 편에 중심상업지구와 대규모 호수공원이 들어선다. 단지 옆에 옥정중학교가 있고, 맞은 편에는 초등학교가 2017년 개교 예정이다. 인근에 들어서는 공립 양주유치원은 내년 3월 개원 예정이다.

단지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의 장점을 고스란히 반영해 높은 상품성을 자랑한다. 판상형 남향 위주 단지로 설계되며, 건폐율이 11.94%로 낮아 건물 층수가 낮게 형성돼 개방감과 일조권이 우수하다. 단지 중앙에는 실개천, 어린이놀이터 등이 함께 꾸며진 공원이 조성된다. 공원과 연계한 지하 선큰광장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라운지카페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배치된다.

단지에는 대림산업이 특허 등록한 층간소음 차단 기술과 특허 출원 중인 단열 설계가 도입된다. 모든 창호가 이중창으로 설계돼 외부 소음과 냉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주차 공간은 기존 아파트(2.3m)보다 10㎝ 더 넓은 2.4m 광폭 주차장(일부 제외)으로 설계한다. 보안을 위해 일반 아파트 대비 4배 이상 선명한 200만 화소급 CCTV를 설치하고 출입통제용 주차관제 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이 도입된다. 또 집 안팎에서 제어 가능한 홈네트워크시스템, e월패드를 통해 에너지소비량을 실시간 조회할 수 있는 에너지 매니지먼트시스템(EMS), 대기전력 자동차단 콘센트, 지하주차장 LED 조명제어, 일괄소등스위치 등이 적용된다.

계약금 2회 분납(5%+5%),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지원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651-4번지(양주 롯데시네마 인근)에 마련됐다. (문의:031-840-9700)


김수한 기자/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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