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지난 25일(현지시각) 중국 동부의 한 레스토랑에서 웨이터의 돌발행동에 전신 화상을 입은 린(Lin)이라는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엽기적인 스프 테러는 손님의 작은 요구에서 시작됐다. 린은 지난 24일(현지시각) 가족과 함께 점심을 먹기 위해 이 레스토랑을 찾았다. 가족들은 불친절한 웨이터의 행동에 짧은 시간 불만을 표했다고 밝혔다. 주방으로 들어간 웨이터의 눈에 들어온 것은 끓는 스프. 그는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고 손님에게 스프를 부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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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데일리메일 온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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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는 끓는 스프를 여성의 머리에 쏟는 순간과 구타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주위에 앉아있던 가족들이 웨이터를 말려보지만, 뜨거운 스프를 뒤집어쓴 린의 전신 화상을 피할 수는 없었다. 현지 의료진은 거즈로 응급처치를 해봤지만 손쓸수 없을 정도로 화상이 진행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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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데일리메일 온라인] |
외신들은 현지 경찰이 공개한 사진을 인용해 그가 얼굴부터 목, 어깨까지 전신 화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노란 색의 적색 원료가 피부에 물든 충격적인 장면도 포함됐다. 현재 린은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경찰은 웨이터의 범행 동기를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영상출처=유튜브 Daily Breaking News 채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