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주택금융공사가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고 일환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다.

주택금융공사(이하 주금공)는 오는 10월말까지 2개월 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고객제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이디어 제안은 국민 누구가 참여할 수 있으며, 주금공의 상품에 대한 제안을 비롯해 ▶공사의 업무절차 및 업무방법 등 개선사안 ▶국민 맞춤형 서비스 도입에 대한 제안 등이다. 제안 방법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공사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해 제안서를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오는 11월 홈페이지 공지하고 개별 통지할 계획이며, 푸짐한 상품도 지급한다.

주금공은 창의성·실현가능성·개선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대상 1명에는 100만원을, 최우수상 2명에게는 50만원을, 우수상 3명에게는 2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장려상 20명을 선정해 기념품도 증정한다. 특히 대상과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공사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주금공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한 정부 3.0 추진으로 고객의 의견을 수렴, 고객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이벤트를 통해 발굴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제도 개선에 반영해 국민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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