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 청약자 3만여명…창원시 역대 최다 청약자 기록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지난 4일 롯데건설이 창원시 마산합포구 합성1구역에서 분양한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 청약 결과 창원시 역대 최대 청약자가 청약하는 신기록이 수립됐다.

창원시에서 롯데건설이 처음 선보이는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인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청약 결과 3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다. 창원시 역사상 최다 청약자 신기록. 또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청약 상담을 받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1구역의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 1순위 청약결과 총 46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4537명이 몰려 평균 73.9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창원시에서 1순위 청약자가 3만명 넘게 몰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가 몰린 것은 작년 12월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서 분양한 창원용지IPARK로 당시 2만8831명이 청약했다.

총 4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으며 전용면적 100㎡의 경우 중대형임에도 불구하고 4가구 모집에 599명이 청약 신청을 하면서 149.75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가구 수가 가장 많았던 전용면적 84㎡B는 244가구 모집에 1만7998명이 청약하면서 73.76대 1을 기록했고, 전용면적 84㎡A도 185가구 모집에 1만2211명이 몰리면서 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59㎡는 34가구 모집에 3729명이 몰리면서 109.68대 1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대형 브랜드 아파트 공급 가뭄에 시달려 오고 있던 창원시 내 첫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대기수요자가 많아 분양 전부터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며 “마산시 상권과 창원시 상권을 모두 아우르는 핵심입지와 대단지 커뮤니티, 롯데건설의 차별화된 설계 및 조경이 호평을 받은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59~100㎡, 1184가구로 이뤄진다. 마산삼성병원, 사화협동화단지가 가깝고 차로 마산자유무역지역까지 10분, LG전자 창원공장과 STX중공업이 있는 창원국가산업단지까지 20분이면 갈 수 있다.

16일 당첨자 발표 후 21~23일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71-8번지 일대에 마련돼 있다. 

soo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