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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 인천 상수도사업본부 부지 토지 매각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시 남구 도화동의 옛 상수도사업본부 부지가 경쟁입찰로 매각된다.

인천도시공사는 도화구역내 옛 상수도사업본부 부지(도화동 377-1 소재)를 상업용지로 변경해 부지면적 8137㎡, 건물 7851㎡ 규모의 토지를 일괄로 인터넷 매각 사이트인 온비드를 통해 경쟁 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일괄 공급하는 옛 상수도사업본부 부지는 용적율 1000%에 공동주택 등 다양한 건축이 가능한 상업용지로 경인전철 주안역과 가까운데다 오는 2016년 개통될 인천지하철 2호선 예정역과 인접해 있어 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각부지 대상 인근주변은 역세권의 이점과 도화구역 개발과 맞물려 수요 증가로 오피스텔 및 소규모 아파트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매각부지에 대한 건설사의 문의 및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도시공사는 오는 16일 매각 공고와 함께 입찰을 개시해 10월 2일까지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 전상주 투자유치본부장은 ″최근 도화구역 뉴스테이가 폭발적인 관심 속에 평균 청약경쟁률 5.5대 1로 마감해 수요자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인근지역에서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 건축이 활발해 주택건설 투자처로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자산운영팀(☎032-260-5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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