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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포머스, 상하이 신세계백화점 입점…中시장 공략 본격화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3차원 입체자석교구 맥포머스를 개발ㆍ유통하는 한국짐보리 ㈜짐월드(대표 박기영, 이하 짐월드)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에 맥포머스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하이 신세계백화점 입점은 맥포머스 자체적으로도 최초의 단독 매장 출점이며, 중국 내 유사품 및 모조품과 확실히 차별화할 수 있는 발판 마련에 목표를 두고 있다.

맥포머스는 상하이 신세계백화점 입점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아시아 최대의 장난감 및 유아용품 박람회인 ‘중국 완구 박람회(China Toy Expo 2015)’에도 참가한다. 


앞서 맥포머스는 지난 해 중국 최대 홈쇼핑 채널 동방CJ에서 ‘맥포머스 미라클브레인’을 론칭한 것을 필두로 7월에는 현지 법인인 ‘맥포머스 차이나’를 출범시키고, 세계 최대 규모의 영유아 산업전시회인 ‘2015 상하이 국제 유아용품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짐월드 관계자는 “맥포머스는 적극적 유통 채널 확보를 통해 중국의 일반 소비자들과 B2B 소비자들까지 공략, 본격적인 성장을 꾀하고 있다”며 “이번 상하이 신세계백화점 입점은 맥포머스가 현재 42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세계 토이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 지역이 중국이라는 판단 하에 성사됐다”고 밝혔다.

한편 짐월드는 지난 15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국내 시장에 신제품 ‘맥포머스 슈퍼 스팀’을 론칭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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