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기자］정양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이 2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에너지장관 회의에 참석한다고 산업부가 1일 밝혔다.

G20 에너지장관들이 모여 국제사회의 에너지 이슈에 대해 토론하는 첫번째 회의로, ‘포괄적인 에너지 협력: G20 에너지 원칙의 이행’을 주제로 열린다.

주요 의제는 ▷모두를 위한 에너지 접근성 ▷시장 상황을 고려한 에너지 투자 ▷재생 에너지 ▷에너지 효율 등이다.

정 실장은 우리나라의 에너지산업 정책을 소개하고, 국제사회 기여 방안 등을 토론한다.

특히 에너지 빈곤국의 에너지 접근성 확대와 관련해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와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한 마이크로그리드(ESS) 정책을 소개하고, 기후변화 및 온실가스 감축 등 국제사회에서 풀어야 할 에너지 문제에 대한 해법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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