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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영상미디어센터, 자연과 함께하는 ‘텃밭상영회’ 개최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 수원영상미디어센터는 당수행복텃밭과 함께 오는 10일 오후 6시부터 텃밭문화프로그램과 텃밭상영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당수행복텃밭이 매월 진행하는 텃밭프로그램 ‘텃밭텃밥’과 수원영상미디어센터의 찾아가는 상영 프로그램이 결합된 ‘텃밭상영회’로 당수시민농장 잔디광장과 행복텃밭 일대에서 열린다.

‘텃밭텃밥’ 프로그램은 자연 그대로를 섭취하고 조리하는 마크로비오틱(Macrobiotic) 요리를 이윤서 요리사가 시연하고 요리를 시식해볼 수 있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텃밭상영회’에는 다큐멘터리 영화 ‘자연농’이 상영된다. 영화 상영 후 영화를 연출한 강수희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다큐멘터리 ‘자연농’은 일본의 농학자 후쿠오카 마사노부가 최초로 소개한 자연농법을 다룬 영화다. 평소 환경 문제에 관심이 있던 미국인 패트릭 라이든과 한국인 강수희가 자연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최성현 농부를 취재하면서 시작됐다. 다큐멘터리는 4년 동안 이어졌고 한국, 미국, 일본의 자연농 농부를 만나 그들의 지혜와 경험을 담고 있다.

마크로비오틱 프로그램 참여자는 선착순 50명으로, 요리 시연과 시식에 따른 비용 참가비 1만원을 당일 현장에서 납부하면 된다. 영화 상영 프로그램은 야외상영으로 운영되며 무료다. 야외관람을 위한 돗자리와 담요 등을 지참한 후 현장으로 오면 되고, 우천 시에는 프로그램 일정과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당수동 행복텃밭(031-278-6791)으로, 영화 관람에 대한 문의는 수원영상미디어센터(www.swmedia.or.kr 031-218-0377)로 하면 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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