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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류스타보고 한류패션보고”…9~10일 DDP 동대문축제 개최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패션ㆍ디자인산업의 메카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에서 ‘DDP 동대문축제’가 열린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9~10일 DDP와 장충단로에서 동대문지역 상인이 참여하는 ‘DDP 동대문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축제는 9일 한류스타가 대거 출연하는 ‘생방송 뮤직뱅크’ 공개방송을 시작으로 열린패션마켓, 패션쇼, 팝핀그룹공연 등과 문화공연과 시민체험프로그램, 뮤직페스타 등이 진행된다.


생방송 뮤직뱅크에는 씨스타, 씨앤블루, 소녀시대 태연, 갓세븐 등 17개 팀이 출연한다. 방청권은 이날부터 8일 오후 6시까지 DDP 종합매표소에서 선착순 5000명에 한해 무료로 배포한다.

본행사인 열린패션마켓에는 동대문 12개 쇼핑몰과 도매상가가 참여한다. 전문 VMD가 각 상가의 특성과 소비패턴을 분석한 의류 아이템이 판매된다. 패션쇼에는 양희득 디자이너, 오뜨꾸뛰르 하이패션, 유지연 디자이너가 참여해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여성복 패션을 선보인다. 또 박종철 디자이너가 한지, 닥종이, 광목 등 한국적인 소재를 활용한 의상도 볼 수 있다.


DDP에서는 세계 최고 팝핀그룹인 애니메이션 크루의 공연이 펼쳐지고 대한민국 공군군악대 퍼레이드와 피카츄 퍼레이드, 댄스배틀 등의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시민참여프로그램으로는 네일아트, 핸드마사지, 페이스페인팅 행사가 열린다. 시민체험행사에는 이탈리아 디자인계의 거장 알렉산드로 멘디니가 참여한다.

10일 오후 7시30분에는 약 150분간 특별행사로 뮤직페스타가 개막한다. 힙합 뮤지션의 무대와 LED레이저퍼포먼스, 디제잉으로 이어지는 나이트파티로 꾸며진다. 이근 서울디자인재단 대표는 “DDP 동대문축제는 지역 산업 거점인 동대문 브랜드 가치와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면서 “지역산업이 상생하는 대표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축제로 8일 낮 12시부터 DDP 앞 굿모닝시티에서 두산타워까지 장충단로 도로 300m가 통제된다. 이 지역을 지나는 차량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청계 6가로 진행하는 차량은 한양공고 앞 길에서 동평화시장 방면으로 우회해야 한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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