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한국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이사장 주대철·사진)은 오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되는 ‘이화숙 자선 패션쇼’를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디자이너 화숙리로 호주에 잘 알려진 이화숙 씨는 유럽, 중국 등 동서양을 넘나드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특히, 미스 호주 출신의 첫 미스유니버스를 당선시키는데 일조한 금색드레스의 디자이너로 유명하다. 그는 호주명사 150인 중 유일한 동양인이다. 

이번 패션쇼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주관으로, 외롭고 소외된 어린이들을 돕고자 마련된다. 이 씨는 “외롭고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작은 정성을 모아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패션쇼에서는 레드카페트에서 입는 이브닝드레스와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후원한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