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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 하나에 머리가 두 개 달린 ‘기적의 아기’
[헤럴드경제]몸 하나에 머리가 둘인 일명 ‘샴쌍둥이’ 여자 아기가 방글라데시에서 태어나 화제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방글라데시 다카 지역의 한 병원에서 머리가 둘인 여자 아기가 태어났다고 보도했다.

제왕절개로 태어난 이 쌍둥이는 완벽히 분리된 머리 두 개에 한 몸을 가지고 있다.

머리를 제외한 신체 장기와 사지는 모두 공유하고 있는 형태다. 

생존할 확률이 희박하다는 의료진의 우려와는 달리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

‘기적의 신생아’라는 별칭을 받으며 수천명이 몰려들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지만, 이 쌍둥이는 호흡이 온전치 못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의료진들은 “두개의 머리를 가진 점을 제외하고는 보통 아기들과 똑같은 장기를 갖고 있다”며 “호흡하는 것 이외는 건강상태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사이트 캡처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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