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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면가왕 ‘여신상’ 임다미, 동양인 편견 딛고 가수된 사연
[헤럴드경제] ‘복면가왕’ 방송이 15일 오후 4시50분 예정된 가운데, ‘여신상’이라는 가명으로 출연한 가수 임다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주(11월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임다미는 김정민을 꺾고 3라운드에 올라, 홍진영을 꺾은 ‘상감마마’와 맞붙었다.

임다미는 3라운드에서 박효신의 ‘눈의 꽃’을 불렀다. 그는 빼어난 실력을 보였지만, 고(故)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열창해 판정단의 감탄을 자아낸 상감마마를 이겨내지는 못했다.

가면을 벗은 여신상은 호주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 팩터(THE X FACTOR)’의 동양인 최초 우승자 임다미였다. 임다민은 9살 호주로 이민을 갔고 편견으로 인해 가수가 되지 못하다 오디션에서 1등을 차지해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

임다미는 “한국에서 이렇게 노래를 하는 게 거의 처음이다. 모든 게 너무 낯설고 TV로만 보던 분들만 계셔서 실감이 안 나고 꿈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 에서는 자나깨나 안전제일, 자유로 여신상, 신선약초 은행잎, 상감마마 납시오,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 등이 출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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