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약사면허 김철주 무안군수 목포대 명예 행정학박사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김철주(58.재선) 전남무안군수가 목포대 명예 행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목포대에 따르면 김 군수는 재임기간 풍부한 행정 경험과 뛰어난 업무추진 능력으로 취임 3년만에 지방채무 제로화를 실현하고 전남 4대 스포츠제전 성공 등으로 서남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한 김 군수는 평소 교육정책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무안군 청계면 목포대학로 주변 환경개선 사업과 활발한 관학협력 활동으로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에도 크게 앞장 서 왔다. 

김철주 무안군수와 부인 김숙씨. [사진제공=목대]

최일 목포대 총장은 식사에서 “지역이 발전해야 지역대학도 발전할 수 있는 만큼 이번 학위수여를 계기로 목포대가 지역발전을 위해 견인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축하했다.

이에 김 군수는 답사에서 “목포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게 돼 영광에 앞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목포대 동문으로서 대학발전을 위한 소임을 다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의 행복을 위해 나를 낮추며 군민을 섬기는 군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 몽탄면 출신인 김 군수는 목포고와 조선대 약학과를 졸업한 약사 출신 기초단체장으로, 도교육위원과 전남도의원, 전남도교육감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사회활동으로는 전라남도약사회 부회장과 무안군약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법제처 국민법제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parkd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