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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 세라믹산단 매출 800억원대 삼화양행 직원채용
[헤럴드경제(목포)=박대성 기자] 전남 목포시 연산동에 조성된 세라믹산단(반도체,소자) 입주기업이 다음달 공장준공을 앞두고 직원채용에 나섰다.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세라믹산단에 입주한 ㈜삼화양행(대표 정해상) 목포공장이 다음달 중순 준공됨에 따라 우선 20명을 채용하고 단계적으로 30명을 추가 고용할 예정이다.

세라믹 부품 제조업체로 서울에 본사가 있는 삼화양행은 목포공장 준공에 따라 이곳에서 근무할 20명을 신규 채용한다.

채용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만 55세 이하 남녀로, 주민등록상 주소가 목포시로 돼 있어야 한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2주간의 교육훈련을 거친 후 다음달 15일 면접을 실시하고, 17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교육훈련은 업무 특성상 현장실무를 수행하기 위한 세라믹이론 및 공정실습이며, 점심 제공 등 교육비용은 무료다.

구직자는 신청서를 20~26일 목포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팩스, 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울에 본사를 둔 삼화양행은 1979년 창업된 회사로 안산과 청주, 구미, 천안, 부산, 진해 등에 공장을 둔 건실한 회사로 호남에는 첫 진출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842억원이며, 영업이익 43억6000만원, 당기순이익 26억2100만원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라믹산단에 입주한 기업과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일자리 창출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내년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는 세원하드페이싱도 15명의 인력을 채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용문의는 목포시 일자리경제과(061-270-3405).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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