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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웅 법무, 제주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 승객 심사 현장 점검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김현웅<사진> 법무부 장관은 21일 제주 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해 크루즈 승객에 대한 출입국 심사 상황을 점검한다.

제주 국제여객터미널은 크루즈 관광객 유치 목적으로 지난 7월 완공됐으며, 법무부는 지난달 개장 직후부터 크루즈 승객에 대한 대면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제주를 통해 입항하는 크루즈 선박은 2010년 137척에서 2014년 311척으로 최근 5년 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나, 크루즈 승객이 이용할 수 있는 터미널이 없어 출입국 심사에 큰 불편이 따른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실제 제주 국제여객터미널 완공 이전에는 출입국심사관이 크루즈가 출항하는 외국 항구에서 선박에 동승해 우리나라로 항해하는 동안 선박회사가 수집한 승객의 여권으로 심사해야 했다.

김 장관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크루즈 승객의 관광일정과 선박 운영 상의 편의를 증진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국내 크루즈 관광 산업 발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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