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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처인구보건소, 독거노인 ‘원예교실 프로그램’ 운영
[헤럴드경제=박정규(용인)기자]경기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17일, 19일 독거노인 80명을 대상으로 ‘원예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원예활동은 유리화병에 다양한 색상의 돌과 수경재배 식물을 심는 과정으로, 노인들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투명한 유리화병에 예쁘게 심어진 화초를 보고‘너무 예쁘다’를 연발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팀 이복화 팀장은 “점점 날씨가 쌀쌀해지며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외출이 줄어들면서 외로움이 젖어들 가능성이 높다”며 “어르신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우울증을 줄이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 팀장은 또 “홀로 사는 어르신이 화초를 가꾸게 되면,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고 수경재배 식물이 공기정화와 가습 역할도 해줘 겨울철 어르신들의 건강에 좋은 역할을 해주는 반려 식물이 될 것”이라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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