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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65% “국제사회 ‘테러와의 전쟁’ 한국도 동참해야”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우리 국민 10명중 6명은 국제사회가 테러조직에 대한 군사 공격에 나설 경우 한국도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20일 발표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4%가 ‘동참해야 한다’고 응답한 반면, ‘동참 반대’는 23%에 그쳤다.

우리 정부의 테러 사전 대응능력을 묻는 질문에는 ‘많이 있다’ 10%, ‘어느 정도 있다’ 20% 등 ‘대응 능력이 있다’는 응답은 30%에 그쳤고, ‘별로 없다’ 37%, ‘전혀 없다’ 24% 등 미흡하다는 응답은 61%로 2배 가까이 많았다.


또 우리나라에서 테러가 일어날 가능성에는 ‘많이 혹은 어느 정도 있다’ 70%, ‘별로 혹은 전혀 없다’ 22%로 응답자들은 국내에서도 테러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테러가 발생할 경우 예상되는 테러집단은 ‘IS 등 이슬람 테러 조직’이라는 응답이 56%로 가장 많았고 ‘북한’은 14%에 그쳤다.

설문은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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