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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YS 국가장 기간 중 ‘복무기강 강화’ 지시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경찰청은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 지난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의 국가장 기간 동안 복무기강을 확립하라는 지시를 전국 경찰서에 23일 하달했다.

경찰청은 이날 “고 김염상 전 대통령의 국가장과 관련해 엄숙하고 경건하게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장례기간 중 엄정한 복무기강을 확립하라고 지시했다”며 “각급 경찰관서장이 분향소 혼자 경비나 교통 지원 및 관리 등 장례절차에 따른 업무를 철저히 하고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 및 기본 근무를 철저히 하도록 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또 “장례기간 중 경건하고 엄숙한 추모 분위기를 해치는 일체의 불미스런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관리를 강화하라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경찰관서(지구대, 파출소, 기동부대, 독립청사 포함)는 이번 국가장 기간 동안 조기를 게양하기로 했다.

조기 게양 방법은 국기를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깃면의 세로길이)만큼 내려 다는 것이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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