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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S 서거] 서청원 “YS 리더십은 용기와 결단”
[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23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 “제가 본 고인 리더십은 용기와 결단이었다”고 회고했다.

서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YS를) 30년 이상 모실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최고위원은 “용기가 아무리 있어도 결단 못하면 개혁 못한다. (YS는) 실천하신 분이다”며 “23일간 단식투쟁 용기를 가지고 민주화 투쟁하신 어른이었다”고 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며 묵념을 올리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서 최고위원은 또 “개혁은 그리 쉽지 않다”면서 “박근혜 대통령 10여년 이상 개혁하시려고 하니까 이해당사자 저항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우리는 해냈다. 공무원연금 개혁 했고 노동 개혁을 해야 한다”며 “교육 개혁도 역사적으로 당면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도부 의원들이 함께 열심히 개혁에 앞장 서 있는데 연말까지 끝나서 국회가 정상적으로 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kih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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