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대통령의 유족들은 이날 오전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입관실에서 입관식을 치렀다. 입관식과 함께 진행된 기독교예배는 김장환 목사의 설교와 한기붕 극동방송 사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와 차남 김현철 씨를 비롯한 유족과 김수한 전 국회의장, 홍인길 전 청와대 총무수석, 김봉조 전 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한편 김 전 대통령의 장례는 5일 장으로 치러지며 오는 26일 발인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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