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 유준상이 4년 연속 청룡영화상 MC 호흡을 맞춘다.
청룡영화상 측은 19일 “김혜수와 유준상이 26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 36회 청룡영화상 MC를 맡게 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33회부터 호흡을 맞췄다.
청룡영화제 여왕 김혜수, 무려 22년 연속 MC발탁 ‘女배우 올킬 몸매’ [사진=아레나] |
김혜수는 제14회 이후 현재까지 22년째 청룡영화상 진행을 하고 있다. 김혜수는 올해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올해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유준상 역시 올해로 4번째 사회를 맡았다.
김혜수가 22년간 청룡영화제를 지킬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배우 정준호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김혜수 씨는 노미네이트 된 작품을 다 본다”며 “작품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다 한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2015년 한해 영화계의 대미를 장식할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2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청룡영화제는 26일 오후 8시45분부터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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