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혜리는 드라마 종영 이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혜리가 드라마로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다”며 기부하고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소속사와 상의해 사랑의열매에 기부를 결정했다.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다면 좋겠다고 했는데 이렇게 알려지게 됐다”고 헤럴드경제에 밝혔다.
사진=윤병찬 기자/yoon4698@heraldcorp.com |
소속사 측에 따르면 혜리는 사랑의열매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노인 주거 환경 지원 사업 분야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도 함께 전했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어린 시절 부모님이 맞벌이로 집을 비우면 할머니와 지내던 때가 생각나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컸다“며 “아직 어리지만 마음이 따뜻하고 어른스러운 면이 있다. 본인도 힘는 생활을한 적이 있었기에 보탬을 주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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