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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유철 교섭단체 대표연설 분야별 전문②] “새해 벽두부터 안보ㆍ경제 ‘쓰나미’가 몰아치고 있다”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5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데뷔’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안보ㆍ경제 등 사회 각 분야의 위기상황을 설명하며 ‘초당적 대응’을 촉구했다. 원 원내대표의 국회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문을 분야별로 정리해봤다.


▶새해 벽두부터 안보·경제 위기의 ‘쓰나미’가 몰아치고 있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6년 대한민국은 더 큰 도전과 위기 앞에 놓여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초 4차 핵실험을 감행한 데 이어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에 장거리 미사일 발사 도발을 강행하는 등 새해 벽두부터 한반도를 안보 위기의 먹구름 속에 가두고 말았습니다.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설 연휴 기간에 여야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국회가 설 명절에 상임위원회를 열고 본회의를 개최한 것은 헌정 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그만큼 지금 우리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합니다. 저성장이 고착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금리인상, 중국 경제의 침체, 저유가 등 세계 곳곳에서 경제위기가 밀려들고 있습니다.

새해 대한민국을 향해 거침없이 다가오고 있는 ‘안보위기’와 ‘경제위기’라는 거대한 ‘쓰나미’ 앞에서 튼튼한 방패막이 되어줄 ‘방파제’를 만드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황입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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