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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설주 실물이 훨씬 예쁘다”
[헤럴드경제]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부인 리설주가 약 4개월 만에 공개 행사에 모습을 보였다. 리설주가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아 일부에서 임신설 등이 제기되었으나 이날 리설주는 한복을 차려입고 있어 임신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15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3일 평양의 대형 연회장인 목란관에서 열린 ‘광명성4호’ 발사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위한 연회 소식을 전하며 김정은이 리설주와 함께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리설주가 북한 매체의 공개 행사 보도에 나온 것은 지난해 10월 19일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청봉악단의 공연 이후 넉 달 만이다. 


이날 리설주는 빨간색 저고리에 검은색 치마 차림의 한복을 입은채 김정은 제1비서와 함께 모란봉악단의 공연을 관람했다.

한편 지난달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모란봉클럽’ 18회에서 남한정착 9년차인 북한 출신 한서희씨는 리설주의 미모를 언급해 눈길을 끈바 있다.

리설주와 함께 인민보안성 협주단에서 일했던 한 씨는 “리설주가 청진 출신으로 알려졌으나 평양시 역포구역에 살고 있었고, 공군 출신 아버지를 두었다”고 했다. 


특히 한씨는 “리설주가 방송보다 실물이 낫다”고도 말하기도 했다.

이어 한씨는 “리설주는 은하수 관현악단 시절 김정은의 눈에 들어 연애를 시작했다”며 “생활, 노래, 미모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김정은의 부인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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