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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금연아파트 인증사업 참여하세요”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금연아파트 인증사업’을 추진해 49개 아파트 단지가 참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금연아파트 인증사업은 공동주택 입주민 50% 이상의 동의에 따라 사업 신청 후 공동생활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아파트의 자율활동을 평가한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49개 아파트가 금연 아파트로 참여하고 있다.


금연 아파트 인증을 원하는 단지는 관리주체 명의 공문, 신청서, 주민 동의서, 입주자대표회의록 사본(의결서 포함) 등을 공동주택지원과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연중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아파트는 동별 1명 이상을 구성원으로 하는 ‘자율 운영단’을 구성하여 자체 금연구역관리 및 홍보, 캠페인 참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금연 아파트 인증을 위한 현장평가단을 운영할 계획인 노원구는 ▷금연구역 지정 및 금연 표지판 부착 ▷안내문 비치여부 ▷반상회, 관리비용 정산서 등을 통한 금연, 흡연구역 관련정보 제공 여부 ▷금연아파트 안내 방송 및 캠페인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금연 아파트 인증이 적격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별도의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할 방침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면, 흡연으로 인한 주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방지, 흡연으로 인한 층간 갈등 예방 등의 장점이 많은 만큼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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