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북한의 핵 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인해 조성된 한반도의 엄중한 안보 상황하에서 북한에 대한 강력하고 실효적인 압박을 포함해 대북 정책에 관한 한미간 긴밀한 공조방안에 대해 포괄적인 협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 차장은 미국 방문 기간 중 미 행정부, 학계 주요 인사들과도 만나 북핵, 북한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앞서 한미 양국은 지난해 10월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를 계기로 ‘2015 북한에 관한 한미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북한 관련 고위급 전략 협의를 강화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sr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