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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취업자 33만9천명↑…청년실업률 7개월만에 최고치
[헤럴드경제] 전체 실업률이 반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내며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다시 30만명대로 내려앉았다.

청년 실업률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지표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월 취업자 수는 2천544만5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3만9000명 증가했다.


작년 11월 20만명대로 떨어졌던 월간 취업자 수 증가 규모는 12월 50만명 가까운 49만5000명 늘며 1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을 기록했지만 1월 들어 지난해 연간 수준(33만7000명)으로 떨어졌다.

경제활동인구는 작년보다 33만9천명 늘어났고, 고용률은 55.8%로 0.1%포인트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5.2%로 1년 전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1.7%로 작년 같은 달보다 0.4%포인트 올라갔다.

전체 실업률은 3.7%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작년 7월(3.7%)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다.

청년 실업률은 9.5%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3%포인트 상승하며 작년 6월(10.2%)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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