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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동주민센터 ‘밀착행정’ 강화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동주민센터가 현장중심에서 주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대민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자양2동은 올해부터 복지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부족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수혜자들을 위해 ‘야간ㆍ소통ㆍ공감 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

동은 경제활동 또는 학업으로 인해 평일 낮에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맞벌이 부부, 생업 종사자, 학생들에게 더 많은 복지상담 기회를 제공해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신청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사업을 마련했다.

상담실은 연중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동주민센터 2층 민원실 내 복지상담실에서 운영되며 상담은 복지업무 담당자들이 회차별 2명씩 교대로 진행한다. 


또, 중곡4동주민센터와 자양3동주민센터에서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중 하나인 ‘밴드(BAND)’를 통한 지역주민과 공무원 간 쌍방향 소통공간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곡4동에서 지난해 4월 개설한 ‘재난관리 안전밴드(BAND)’는 산불, 폭설, 풍수해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지역주민과 공무원이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

자양3동 ‘공주방 밴드(BAND)’는 통장들을 중심으로 동 사회복지안전망을 구축·소외계층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며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구정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 행정서비스 편의를 제고해 다함께 잘사는 도시 광진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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