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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코스피 1890선 등락 거듭…국제유가 하락 ‘관망세’
[헤럴드경제] 코스피가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1890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는 상승마감했으나 국제 유가가 다시 하락세에 접어드는 등 글로벌 증시 환경의 변동성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41분 현재 전날보다 2.49포인트(0.13%) 오른 1,891.48을 기록중이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은 208억원의 순매수 중이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억원, 169억원을 순매도 하며 지수 줄다리기를 견인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운송장비(2.32%), 전기가스(2.17%), 섬유의복(1.28%)이 강세를 보인 반면 의약품(-1.44%), 화학(-1.30%)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 현대모비스(3.79%)가 크게 오름세를 나타낸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2.60%), 한국전력(015760)(2.44%), 현대차(005380)(2.48%), 기아차(000270)(1.59%)가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전날보다 1.14포인트(0.18%) 하락한 633.81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CJ E&M(0.91%), 컴투스(078340)(1.72%)가 소폭 상승 중이나 대체로 하락세다.

구자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900선에 근접했지만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지수 반등이 일정부분 이뤄진 상황에서 추가적인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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