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6일 발표한 ‘2013~2033년 서울시 자치구별 장래인구 추계’ 자료에 따르면, 2013년 10.9%인 65세 이상 고령인구는2019년 14.3%로 증가한다.
반면 유소년(0~14세)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해 2013년 125만 8000명에서 20년이 지난 2033년에는 105만1000명으로 20만8000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생산가능인구(15세~64세)는 2033년에는 601만7000명으로 2013년의 63.6% 수준이 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생산가능인구 100명 당 부양해야 할 인구수를 의미하는 총부양비는 2013년 30.9명에서 2033년에는 57.2명으로 증가가 예상된다.
강문규 기자/mk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