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데이터랩]2033년 초고령화 서울…생산인구 100명이 58명 부양한다
서울이 빠르게 늙고 있다. 2019년 서울은 고령사회로 첫 진입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시민 중 65세 이상 노인의 비중이 14.3%를 차지하면서 고령사회(고령인구 비율이 14% 이상)의 문턱을 넘게 된다. 또 2032년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모두 고령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가 16일 발표한 ‘2013~2033년 서울시 자치구별 장래인구 추계’ 자료에 따르면, 2013년 10.9%인 65세 이상 고령인구는2019년 14.3%로 증가한다.


반면 유소년(0~14세)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해 2013년 125만 8000명에서 20년이 지난 2033년에는 105만1000명으로 20만8000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생산가능인구(15세~64세)는 2033년에는 601만7000명으로 2013년의 63.6% 수준이 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생산가능인구 100명 당 부양해야 할 인구수를 의미하는 총부양비는 2013년 30.9명에서 2033년에는 57.2명으로 증가가 예상된다. 

강문규 기자/mkka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