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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만권경제청, FTA 활용방안 등 기업지원시책 설명회 가져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은 17일 율촌산단 소재 전남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광양만권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2016년 기업지원 시책 설명회’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전남중소기업청을 비롯한 17개 기업지원 기관과 광양만권 입주기업, 지자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해 기업의 관심도가 높은 분야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거대 중국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한·중 FTA활용방안 강좌와 기업지원 정책자금, 기술개발, 판로수출, 노사 상생방안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을 설명하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는 것이 광양경제청과 테크노파크의 설명이다.

특히 투자 유망한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기업과의 기술제휴와 합작 투자를 돕기 위한 해외 비즈니스 매칭사업 안내는 입주업체로부터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

권오봉 광양만권경제청장은 “앞으로도 광양만권에 입주한 기업의 애로와 고충 해소를 위해 간담회, 현장방문 등을 통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하기 좋은 경쟁력 있는 산단 조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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