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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국제 유가 혼조세…코스피 1900선 등락 거듭
[헤럴드경제] 코스피가 국제유가 변동성과 미국 증시 하락 영향으로 1900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5.94포인트(0.31%) 떨어진 1902.90를 기록하고 있다. 3대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나타낸데다 미국 증시(다우지수 기준)가 0.25% 소폭 하락하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결과로 해석된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175억원의 매도세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도 각각 150억원과 66억원의 ‘팔자’세에 돌입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전기가스업(0.87%), 운수창고(0.72%) 업종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보험(-1.67%), 금융(-1.08%), 섬유의복(-0.84%)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42%), 한국전력(1.10%)이 상승하고 있고 현대차와 기아차도 각각 2.04%, 3.36% 상승하고 있다. 현대상선, 현정은 회장의 유상증자 참여 소식의 영향으로 9.40%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현재 전일대비 0.02%(1.11포인트) 떨어진 638.32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위권 종목 가운데 코미팜(4.36%), 파라다이스(0.35%), 에스에프에이(1.12%)를 제외하고 대부분 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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