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안재경 前 청장 “광주동구 청소년,노인,여성이 안전한 도시 만들터”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국민의당 ‘인재영입 1호’ 안재경(57.사진)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25일 “광주 동구를 청소년, 노인, 여성이 안전하게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재경 예비후보
광주경찰청장 출신인 안재경 예비후보는 보도자료에서 “지금 동구는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빈집과 공터가 늘어남에 따라 주민들의 치안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다”며 “구청이 직접 나서서 주민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게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안 예비후보는 슬럼화 지역에 대한 관할 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특별 치안안전 시스템 마련을 우선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선 지역 자율방범대 등과의 협업 체계를 구성하고, 아이들의 등하굣길과 밤늦게 귀가하는 중.고.대학생들의 귀갓길을 책임져줄 ‘안전 지킴이’ 제도를 운영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안재경 예비후보는 “이용률이 낮은 공중전화부스를 대피 가능한 안심부스로 탈바꿈시키겠다”며 “강화유리보다 20배 이상 강한소재로 만들어질 안심부스는 방범용 CCTV와 안전 대피공간을 결합한 신변안전부스로 범죄에 위협을 느낀 시민이 대피하면 문이 닫히고 사이렌과 경광등이 울리도록 고안하겠다”고 말했다.

조선대 정외과 졸업 후 행정고시에 합격한 안 예비후보는 서울은평구청 과장, 서울시청 과장을 지낸 뒤 경찰에 투신, 서울의 주요 경찰서장을 지냈으며 최근에는 광주.전남경찰청장과 경찰대 학장을 역임하고 퇴임했다.

parkd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