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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로복지공단, 문화예술 가미한 '의료봉사' 호응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26일 원주시에 위치한 노인전문요양시설 상애원에서 노사 공동으로 ‘재능기부를 겸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단 임직원 30여명과 한국근로문화예술봉사단 소속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시설의 어르신들에게 건강검진 및 무료진료, 음악공연, 문화행사, 장수사진촬영, 칼국수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근로복지공단 병원의 의사, 간호사, 치과위생사, 임상병리사 등 전문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이 시설의 어르신들에게 수액주사, 당뇨검사, 혈압측정 등 온정의 무료진료 서비스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국근로문화예술봉사단 WACO밴드의 음악공연, 임현순 화가의 장수영정사진 촬영, 이미화 시인의 시낭송, 장현종 국전 특선작가의 예술작품 기증 등 다채로운 재능기부를 함께해 어르신들의 심신을 위로했다.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우수한 의료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근로문화예술봉사단의 재능을 결합하여 기관의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희망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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