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최고위원은 “(윤상현 의원 녹취론 파문으로) 언론이 시끄러운데 정치선배로 한말씀 드리겠다”며 “총선 앞두고 불미스러운 일 벌어져서 송구스럽다, 우선 김무성 대표가 입었을 마음의 상처에 위로의 말씀 드린다”고 했다.
또 “(윤 의원이) 절대 취중(에 한 말)이라도 국민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녹취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서 최고위원은 “세상이 너무 흉흉하다, 사적인 대화를 녹음하는 것도 문제지만, 이것을 언론에 통화를 공개하면 누구와 대화를 하겠느냐, 그런 일은 앞으로 벌어져선 안된다고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 모두 발언 마지막에선 “다시한번 김무성 대표에게 선배정치인 입장에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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