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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백신연구소, 홍보대사에 프로골퍼 유소연씨
[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 국제백신연구소(이하 IVI)와 IVI 한국후원회는 10일 프로골퍼 유소연 선수를 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유소연 선수를 비롯 조동성 IVI한국후원회 회장, 조완규 후원회 상임고문, 필립 드라이버 IVI 사무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연구공원에 위치한 IVI 본부에서 개최됐다. IVI의 홍보대사로는 지난 2014년 배우 이범수씨가 위촉된 바 있으며, 스포츠인으로는 유소연 선수가 처음이다.

유 선수는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인 IVI를 통해 지구촌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백신의 개발과 보급 활동을 돕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국내외에서 IVI의 인도적 백신사업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IVI의 백신 개발사업에 국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도 당부했다.

필립 드라이버 사무차장은 “유소연 선수를 홍보대사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유 선수의 참여는 백신이 필요한 전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백신을 개발 보급하는 IVI의 노력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동성 IVI한국후원회 회장도 “유 선수는 세계적인 프로골퍼로서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하고 있다” 며 “유 선수의 참여로 인류를 위한 IVI의 백신개발 활동이 국내외에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IVI 한국후원회는 유 선수와 함께 IVI ‘OB 백신’ 나눔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OB 백신’은 IVI와 IVI한국후원회가 일반 골퍼들이 IVI에 대한 후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안한 기념품이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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