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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서울~제주 KTX 해저터널 추진위원 40명 선정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라남도는 서울~제주 간 KTX 건설을 위해 민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1일 첫 회의를 갖는다.

전남도는 서울, 제주 등을 포함한 전국 분야별 전문가들을 물색해 정책분과 20명, 기술분과 20명, 총 40명을 추진위원에 선정했다.

위원들은 서울, 충청, 제주 및 호남지역 대학 교수, 국책연구기관, 연구원, 언론인, 기술용역업체 대표, 도 공무원, 도의회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한국교통연구원 이재훈 박사의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추진에 대한 주요 쟁점 진단’과, 광주전남연구원 조상필 박사의 ‘해저고속철도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발표와 위원들의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전남도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위원들의 의견을 정리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객관적이고 설득력 있는 결과를 도출, 오는 6월 말 확정될 예정인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년)에 반영시킬 계획이다.

또한 서울~제주 간 KTX 영향권인 호남권, 충청권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 추진에 대한 전 국민적 공감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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