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4시30분 현재 바둑TV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며 세기의 대결로 불리는 이세돌과 알파고의 경기가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에 바둑TV가 역대 시청률을 경신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평소 바둑TV는 1%에 못 미치는 시청률을 기록해왔다.
지상파 시청률 결과는 이미 발표됐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첫 대국이 펼쳐진전날 KBS 2TV ‘인공지능의 도전 특별대국 이세돌 대 알파고’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5.5%를 기록했다.
9일 이세돌 9단은 제1대국에서 186수 만에 흑 불계로 패했다.
이세돌 알파고 대국은 9일 첫 대국을 시작으로 10일 2국, 12일 3국, 13일 4국, 15일 5국으로 치러진다.
상금은 100만 달러로 우리나라 돈으로 11억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 2시간이며 1분 초읽기 3회, 백을 잡은 기사에게 덤 7.5집을 준다.
한편 이세돌 알파고의 대결이 10일 제2 대국을 맞은 가운데 바둑TV 측은 인공지능 알파고 이세돌 대국 중계에 바둑TV가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바둑TV는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운영하고 있는 바둑전문 채널로 지상파에서 시간제약으로 다루기 힘든 대국을 중계 서비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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