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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달러 환율 이틀 연속 급락…한 달여 만에 1200원대 붕괴
[헤럴드경제]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급락하며 한 달여 만에 1,200원 아래로 떨어졌다. 이틀 동안 하락폭은 23.1원에 이른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4원 급락한 1193.1원으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이 1,200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5일 1197.4원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3.0원 오른 1206.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중국 인민은행이 이날 달러화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34% 내려 고시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 반전했다.

또한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다시 매수세를 강화한 것도 환율 하락에 힘을 보탰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478억원을 순매수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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