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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안전공사, 안전문화 확산 위해 국민안전처와 협업 약속…6개 기관 간 협약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가 안전문화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국민안전처와 손을 맞잡았다.

전기안전공사는 11일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 마중물터에서 국민안전처와 한국도로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교통안전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5개 기관과 함께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한 협력약정(MOU)’을 체결했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과 공사 이상권 사장 등 관계 기관장들이 함께 한 이날 협약에서 각 기관은 안전문화 홍보물의 제작과 공동 활용, 안전문화 캠페인 협업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6개 기관 대표들이 11일 한전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이상권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재해재난 사고가 갈수록 대형화, 다양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을 중시하는 사회문화 형성이 중요하다”며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의 이번 약정이 분야별 칸막이를 없애는 ‘정부 3.0’ 협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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