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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삼성생명, 금융 지주사 가능성 분석…강세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 삼성생명이 금융 지주회사 가능성이 있다는 금융투자업계의 분석이 나오면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11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생명은 전날보다 4.61%(5000원) 오른 11만3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IFRS 제도가 극단적으로 도입되지는 않겠지만 일부 자본 확충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라면서 “삼성생명은 상기 3개 자본 감소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하며 금융지주 전환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삼성의 금융계열사 재편은 삼성생명 중심의 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 삼성화재가 될 것임이 명확한 상황에서 금융지주 전환, IFRS 제도, 삼성카드 수익성 제고를 고려한다면 검토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삼성이 최대한 주주 동의를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금융계열사 개편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이에 대한 해법으로 3월부터 가능한 간이영업양수도(상법개정안), 8월부터 가능한 간이분할합병(원샷법)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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