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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가ㆍ크로스핏 내 방에서 공짜로 배워볼까?
-서울시 ‘2016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 돌입
-4개 종목 운동법 강의…오프라인 이벤트도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요가ㆍ크로스핏을 내달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공짜로 배울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러닝ㆍ크로스핏ㆍ요가ㆍ트레일러닝 4개 종법 운동법을 무료 강습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총 10개로 구성된 ‘2016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온라인 강습은 네이버의 실시간 중계 플랫폼인 TV캐스트를 통해 종목별 전문 트레이너와 진행자가 주 2회 생방송으로 운동법을 알려준다.

오프라인 이벤트는 월 1회 200명씩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숲, 한강공원, 남산 둘레길 같이 탁 트인 야외공간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강습에 참여한 사람들 가운데 참가자를 사전 모집할 예정이다.

서울시 민간기업(리복코리아ㆍMBC 플러스ㆍ㈜올댓스포츠, 네이버)과 협력해 운동법 온라인 생중계, 시민이 만드는 운동지도 ‘서울 운동장’, 네이버 웹툰 형식의 운동칼럼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시민 명예기자단이 발굴한 숨은 운동장소와 장소별 추천 운동 코스를 담은 네이버 테마지도 ‘서울 운동장’을 4월부터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은 2013년 시작해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했다. 서울시는 2018년까지 생활체육 참여율 6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민간기업 네 곳과 공동 캠페인 협약식을 15일 개최한다.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민간기업과의 협력으로 신개념 생활체육을 확대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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