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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미, 세계랭킹 16위로 2계단 상승…한국 선수 중 8위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첫승을 신고한 이보미(28·마스터즈GC)가 세계랭킹을 16위로 끌어 올렸다.

이보미는 14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3.91점으로 지난주 18위에서 2계단 상승했다.

이보미는 전날 열린 J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토너먼트에서 가시와바라 아스카, 이지마 아카네(이상 일본)와 4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JLPGA 투어 통산 16승. 이보미는 특히 8차례 연장전서 7승 1패로 연장 승부에 강한 면모를 뽐냈다. 일본 투어 첫 우승이었던 2012년 이 대회서도 연장 끝에 안선주를 이겼다.


이보미는 그러나 한국 선수 중에는 아직까지 8위다. 2016 리우올림픽 출전을 위해선 한국 선수 중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세계랭킹 1위~9위까지 순위 변동이 없는 가운데 박인비(2위) 장하나(5위) 양희영(6위) 김세영(7위) 전인지(8위) 유소연(11위) 김효주(12위)가 이보미 앞에 포진해 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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