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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ㆍ달러 환율, 1186.1원 ‘올 최저치’ 마감
[헤럴드경제] 글로벌 시장에서 투자심리가 살아난 영향으로 원ㆍ달러 환율이 두 달여 만에 1180원대에 장을 마쳤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86.1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7.0원 내렸다.

원ㆍ달러 환율이 종가 1180원대를 기록한 것은 1월 5일(종가 1188.0원) 이후 두 달여 만이다. 종가 기준으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값이기도 하다.



지난주 유럽중앙은행(ECB)이 예상을 뛰어넘는 통화완화정책을 내놓으면서 유로존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유럽 주요 증시가 상승했고, 이어 중국·홍콩 등 아시아 증시로 상승세가 확산돼 투자 심리를 호전시켰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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