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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성수기에 한산해진 분양시장…문여는 견본주택 3곳뿐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최대 성수기인 가을을 맞은 분양시장이 다음주는 휴지기를 갖는다. 정부의 8ㆍ2부동산 대책에 따른 청약요건 변경이 임박한데다 긴 추석연휴까지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주 전국 9곳에서 6024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1순위 청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단 3곳이 오픈할 예정이고 당첨자 발표는 19곳, 계약은 16곳에서 진행된다.

오는 20일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82-3번지 일대에 짓는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3층, 4개 동, 총 798가구 규모이며 이 중 아파트는 전용 80㎡ 318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24~54㎡ 480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초역, 3호선 남부터미널역, 반포대로 등이 가까워 우수한 교통인프라를 갖췄다. 서초중, 서초고, 서울고 등 학교도 밀집해 있다.

21일에는 시티건설은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 B-1, B-2블록에 짓는 ‘청주 동남지구 시티프라디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 동, 전용 84㎡, 총 1,407가구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초∙중학교가 예정돼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으며 청주 1∙2순환로 및 국도를 통해 청주 전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수도권과 지방에서 문을 연다.

20일 한화건설은 전남 여수시 웅천동 1875-1번지 일대에 짓는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단지는 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 113~225㎡ 레지던스 348실과 전용 27∙30㎡ 오피스텔 180실 총 528실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에 약 36.4만㎡의 이순신공원이 있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취미 및 여가활동이 가능하다. 인근에 이순신 도서관을 비롯 CGV, 메가박스, 수변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미래가치가 풍부하다.

21일에는 대방건설이 경기 구리시 구리갈매지구 S1-3블록에 짓는 ‘구리갈매 1차 대방디엠시티 메트로카운티’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0층, 전용 19~35㎡, 총 356가구 규모다. 단지는 직선거리 약 150m에 수도권 지하철 경춘선 갈매역이 위치한 초역세권이다. 단지 북측에는 모다아울렛, 우측에는 상업시설로 둘러싸여 있어 유동인구 및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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