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강원도 4차 산업혁명위원회 11일 본격 출범
-동계올림픽 이후 新강원 시대 이끌 민ㆍ관 컨트롤 타워 역할 수행

[헤럴드경제(춘천)=박준환 기자]강원도 4차 산업혁명위원회가 11일 본격 출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2018 동계올림픽 이후 新 강원 시대를 이끌 민ㆍ관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도는 2000년대부터 중점 육성하고 있는 첨단산업을 4차 산업혁명 대응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개편을 준비 중에 있어, 무엇보다 이 위원회의 씽크탱크 역할이 중요한 시점.

특히 이 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와 4차 산업혁명 주요 핵심기술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강원도의 역량을 극대화하면서 타 지역과 차별화된 강원의 미래 설계를 가속화 시킬 방침이다.

또 강원도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생태계를 선도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강원이 선점할 수 있는 빅데이터(K-CLOUD)분야와 미래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디지털 헬스케어, 이모빌리티, 스마트 관광사업 등을 선발주자로 육성하고 ▷기존 전략산업의 고도화와 시ㆍ군간 육성전략의 유기적 연계방안을 제시할 강원도 4차 산업혁명 촉진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지속가능한 강원도의 균형발전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정만호 경제부지사는 “얼마남지 않은 4차 산업혁명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미래 新강원을 열어갈 많은 사업들을 4차 산업혁명위원회라는 테스트베드에 놓아볼 예정”이라며 “이 위원회가 형식적이 아닌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활동을 통해 곧 도래할 4차 산업혁명 시대 강원을 탈바꿈시켜 미래 新 강원의 시대로 이끌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