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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유라 열애 상대 마필관리사, 알고보니 그때 그사람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온라인상에서 또다시 ‘정유라’(22)의 이름이 뜨겁다.
15일 오후 각종 온라인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정유라가 올라왔다.

정유라는 지난 2016년 ‘국정농단’으로 온나라를 시끄럽게 했던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딸로, 이날 한 매체에서 그녀가 자신의 말을 관리해주는 마필관리사와 현재 열애 중인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를 내보냈기 때문. 

[작년 11월 25일 정유라 씨의 집에 괴한이 침입했다. 이때 괴한을 저지하기 위해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정씨의 마필관리사 이모씨가 정씨와 최근 열애설에 휩싸였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SBS 뉴스 방송 영상. 사진=SBS 방송 캡처]

이날 ‘더 팩트’는 정유라가 지난 11일 밤 서울 압구정동 한 식당에서 마필관리사 이모 씨와 식사 후 팔짱을 끼고 다정하게 나오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는데, 두 사람은 주위를 의식한 듯 식당을 나온 뒤에는 거리를 유지하며 같은 건물로 들어가는 등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이 마필관리사 이씨가 누구냐에 쏠렸다.

정유라와 열애설에 휩싸인 이씨는 지난해 11월 25일 택배기사로 위장한 괴한이 정유라의 집에 들어왔을 때 이를 저지하려다 괴한의 흉기에 찔렸던 사람으로, 정유라가 해외도피 중일 때에도 그녀를 도왔으며 체포 후에도 뒤처리를 도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정유라의 미승빌딩 집에서 함께 지내는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이날 밤에도 지인들과 함께 자택 인근 음식점에서 식사를 했으며, 식사 후 지인들과 인사를 나눈 뒤 팔짱을 끼는 등 마치 연인처럼 다정히 행동해 이 같은 추측을 하게 했다. 그러나 이후 집에 들어갈 때는 주위의 시선을 의식해 거리를 두고 따로 움직인 것으로 보도됐다.

한편 괴한 침입 사건 이후 은둔생활을 하고 있는 정유라는 지난 2016년 사실혼관계였던 신주평 씨와 결별했으며 둘 사이에 난 아들 한 명을 맡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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