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과 KB국민카드 임직원 70여명,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설정 스님과 재단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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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아름다운 동행’의 이사장인 설정 스님(왼쪽)과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행사가 진행됐다.[사진제공=KB국민카드] |
이날 행사에서는 책가방과 보조주머니, 학용품, 입학축하 엽서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1600여개가 기증됐다. 1억원 상당의 이 선물세트들은 지역 아동센터와 복지관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예비 초등학생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책가방 선물세트를 전달해왔다. 지금까지 총 6100여명의 어린이들이 KB국민카드가 선물한 책가방으로 학교 생활을 시작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책가방 선물이 어린이들의 밝고 안정적인 학교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가정의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kate01@heraldcorp.com
